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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초등학교, 옆 건물 화재로 한때 ‘락다운’..학생∙학부모들 긴장

플러튼 한 초등학교가 어제(22일) 옆 건물 화재로 한때 락다운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오렌지소프 애비뉴와 브룩허스트 로드 교차로에 위치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오렌지소프 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빈 건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초등학교는 곧바로 락다운됐다.

오렌지소프 초등학교에는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는 가운데 한인을 포함한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화재로 학교가 락다운되자 불안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한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었다.

소방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빈 건물에는 노숙자 등 불법 침입자들이 거주해오며 그 동안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KTLA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