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estrians walk around a tree that fell during a storm in downtown Sacramento, California, U.S. January 4, 2023. REUTERS4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가주에 상륙하는 폭풍의 영향으로 인한 강풍과 강한 비로 인해 북가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일부에서는 최대풍속 60 마일의 강풍과 6 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며 새크라멘트 벨리지역은 최대 4인치 그리고 풋힐지역은 최대 6인치의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4일 발생한 폭풍은 지난 2주 동안에 가주전역을 강타한 세번째 아트모스퍼릭 리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덧붙였습니다.이번 폭풍으로 인해 가뭄이 심각한 가주에 인명피해의 위험이 생길수 있는 흙사태와 홍수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기상청측은 어거스트 컴플렉스 산불, 리버 컴플렉스 산불, 모스키도 산불과 딕시 산불피해지역 서쪽등 북가주 산불피해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발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가주전역에는 비가 이미 내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장 강한 폭풍은 4일 오후에 상륙해 오는 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또한 가주 전역에 위치한 개울가, 강가등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강풍으로 인해 거목을 비롯한 큰 나무가 쓰러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주지사 사무실의 낸시 왈드 응급 서비스 디렉터는 지난 5년간 가주에 상륙한 폭풍들 중 가장 대응하기 어렵다며 예상대로 발생하면 대규모의 홍수, 진흙사태 그리고 많은 커뮤니티들의 단전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북가주에는 최소 두명의 주민들이 폭풍의 영향으로 사망했는데 산타크루즈에서 72세 주민이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고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다른 남성주민 탑승한 차량이 코숨강이 범이 차가 침수되며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