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들은 앞으로 일부 LA명소들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LA시의회는 어제(6일) LA명소 7곳에 대한 노점싱 영업 금지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쳐 15대 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명소 7곳은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헐리우드 보울, 다저스타디움, LA라이브/크립토닷컴 아레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시티워크, 엑스포지션 팍 그리고 엘 푸에블로 역사공원(El Pueblo de Los Angeles Historical Monument)이다.
휴고 소토-마티네즈 LA시의원은 노점상의 아들로서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그리고 괴롭힘과 티켓 발부 등이 그들의 가족을 부양할 능력을 얼마나 위협하는지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례를 통해 우리가 말하려는 점은 우리가 노점상들을 보고, 그들의 노고를 소중히 여기며, 모두에게 해당할 수 있는 판매 조치와 관련해 협력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휴고 소토-마티네즈 시의원은 전했다.
단, 조례에 따라 노점상 영업 관련 기존 보건과 안전 규정은 계속 유지된다.
노점상 영업 금지조치 해제 조례는 약 한달 안에 시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