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폭우로 인해 산타바바라 카운티 몬테시토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몬테시토 소방국은 오늘(9일) 낮 12시 22분 트위터에 “몬테시토 전역을 포함해 카핀테리아, 서머랜드와 산타바바라 일부 지역에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당장 대피하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이어 “오늘 오후와 저녁에는 훨씬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몬테시토는 오늘 새벽 3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5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다.
집으로 대피하지 못한 주민은 300 노스 턴파이크(Turnpike) 로드에 위치한 웨이크 센터(Wake Center)로 대피할 수 있다.
몬테시토 소방국 웹사이트는 방문량 급증으로 인해 점검 중이며 지역 주민들은 트위터(https://twitter.com/CHP_SantaBarb)나 인스타그램(https://업데이트된 소식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주민들은 산타바바라 카운티 민원 센터(833-688-5551)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