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지역 대형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셰리프 요원이 쏜 총에 사살된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젯밤(11일) 10시 45분쯤 웨스트필드 발렌시아 타운센터에 위치한 메이시스 백화점 바깥에서 벌어졌다.
셰리프국 요원들은 쇼핑몰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비원은 쇼핑몰에 무단으로 침입한 한 남성이 떠나지 않고 있다고 신고했다.
셰리프국은 이 남성이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 요원 중 한명을 공격했고 그 후 셰리프 요원이 남성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세리프 요원은 얼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셰리프 요원 총에 맞은 용의남성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병원에서 사망했다.
당국은 용의자가 무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LA카운티 셰리프국 살인과 형사들이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