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13억 5천만 달러를 거머쥘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지 관심이다.
잭팟 13억 5천만 달러가 걸린 메가밀리언스 복권 추첨이 오늘 저녁 열린다.
13억 5천만 달러는 메가밀리언스 복권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액이다.
메가밀리언스 복권에서 가장 높았던 잭팟은 지난 2018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당첨자가 나온 15억 3천 7백만 달러였다.
오늘 당첨자가 나와 일시불 수령을 선택할 경우 7억 79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13일의 금요일에 불운이 따른다고 여기지만 메가밀리언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13일의 금요일에 모두 6번의 대박이 터졌다.
이 가운데 당첨자 4명은 미시건 주에서 나왔다.
2008년 6월과 2011년 5월, 2014년 6월 그리고 2017년 10월 13일의 금요일에 미시건 주에서 당첨자들이 나왔으며 이 중 2017년에 당첨자는 로드 아일랜드 주 당첨자와 당첨금을 나눠가진 기록이 있다.
이 밖에 2009년 3월 뉴욕, 2015년 11월 오하이오 주에서도 13일의 금요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