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에 퍼붓던 비가 일단 그쳤지만 이번 주말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 다음주까지 앞으로 열흘 동안에 걸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에서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대기가 CA에 남북으로 좁고 길게 비구름 떼를 형성한 이른바 ‘대기의 강’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CA 주에는 앞으로 열흘간 ‘대기의 강’ 현상이 최소한 4번 정도 더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금까지 내린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올 전망이다.
CA 주에 지난 2주 동안 내린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CA 주민들은 방심해서는 안되고 게속 폭우에 대비를 해야한다는 권고가 내려졌다.
CA 주지사실은 앞으로 열흘간 ‘대기의 강’이 최소한 4차례는 더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기의 강’은 태평양에서 유입되는 습기로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조급고 길게 이뤄진 대기가 CA에 남북으로 비구름 떼를 형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CA가 ‘대기의 강’ 영향권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릴 수있는 것이다.
일레니 쿠날라키스 CA 부지사는 최근 2주 동안 겨울폭풍이 무려 6번이나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일레니 쿠날라키스 부지사는 지난 2주 동안 내린 비가 CA 주에 1년간 내릴 양이 집중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앞으로 열흘 동안 더 많은 양의 비가 CA 주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는 점이다.
CA 주는 주민들에게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주말까지 열흘 동안 강한 폭우가 몰아칠 것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CA 주의 많은 하천이 지난 며칠 동안 불어난 물로 수위가 높아졌고 물살이 매우 빨라져 한번 휩쓸리면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각종 쓰레기, 화학물, 박테리아, 진흙 등이 섞여서 매우 누런 흙탕물 상태로 하천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지면 건강에 대단히 해로울 수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레니 쿠날라키스 부지사는 앞으로 열흘 동안 겨울폭풍에 따른 피해가 더 심해질 것이라며 CA 주의 임계점을 넘어설 수도 있는 만큼 모든 주민이 대비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