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월16일) 중가주 지역에서 발생한 갓난아기 등 6명의 사람들이 숨진 총격사건은 범죄조직, 마약 Cartel에 의해서 저질러진 처형이었다는 분석이 경찰에 의해 나왔다.
Tulare County 셰리프국은 어제 새벽 3시30분쯤 Fresno 시 동남쪽에 위치한 Goshen의 한 주택에서 일어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총격사건이 범죄조직의 학살이었다고 분석했다.
처음부터 대상을 정해놓고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뚜렷한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실제로 17살 엄마와 엄마 품에 안겨있던 6개월된 아기가 모두 머리에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중가주의 평범한 가정에 나타나서 모든 사람들 목숨을 앗아간 잔인한 범죄가 Random으로 일어난 총격이 절대 아니라고 경찰은 강조했다.
남성 2명이 도로에서, 늙은 여성이 출입구에서 총격을 받고 숨져있는 모습에서 메시지가 보인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모든 사람을 살해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그것은 희생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해야할 이유와 더불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분명한 메시지 전달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마약 카르텔 조직의 보복 범행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어제 총격으로 6명이 숨진 바로 그 집에서 1주일 전에 마약 관련 수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경찰은 최근 들어 마약 카르텔 범죄 행각이 매우 잔인해지는데다, 대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약 카르텔은 라이벌 카르텔 조직원들을 상대로 킬러들을 고용해 살인을 서슴지 않고 있고 심지어 경찰이나 DEA(마약단속국)를 대상으로도 살상 공격에 나서는 등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에 혈안이다.
경찰은 최소한 2명 이상의 킬러들이 나서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쫒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