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빅토빌 지역 대형 쇼핑몰에서 어제(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9살 여자 어린이가 총에 맞았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30분쯤 14400 베어 밸리 로드에 위치한 ‘몰 오브 빅터 밸리’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에 9살 여자 어린이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총격 후 업소 직원들과 손님들은 공포에 빠졌으며 업소들은 모두 락다운돼 직원과 손님들은 업소 안에 대피했다.
반스앤노블 서점 앞으로 수사기관 차량들이 대거 배치됐으며 메이시스 백화점 인근으로 놀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들이 목격됐다.
셰리프국은 총격범 수색작업을 벌이는 동안 쇼핑몰에 대피령을 내렸는데, 용의자를 검거하는데는 끝내 실패했다.
셰리프국은 도주한 용의자 1명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용의자 신원파악에 주력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