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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줄리안 샌즈 실종 6일째.. 하이킹 떠나 안 돌아와

영국 출신 배우 줄리안 샌즈 (Julian Sands)가 하이킹 도중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볼디 마운틴을 하이킹하기 위해 집을 나선 샌즈가 돌아오지 않자   지인이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은 성명을 통해 샌즈가 샌 가브리엘 마운틴에서 인기 있는 발디 볼 트레일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악천후와 주말 동안 제한된 항공 자원 사용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수색은 진행 중이며 추가 업데이트가 나오는 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인근 지역에서 총 14건의 구조작업이 진행됐고 이 중 2명은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줄리안 샌즈는 올해 65살로 150편이 넘는 영화가 TV쇼에 출연한 배우다.

‘킬링 필드’, ‘워록’, ‘전망 좋은 방’ 그리고 ‘아라크노포비아’에서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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