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전기와 개스 등 유틸리티 요금을 미납한 CA주민들은 주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연방과 주정부는 팬데믹 구제 노력의 일환으로 납부일이 지난 유틸리티 요금을 갚기 위해 CA주민들에게 16억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
이로써 2020년 3월 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 개스나 전기료를 내지 못한 주민들은 구제 받을 수 있는 CAPP(California Arrearage Payment Program)의 자격이 된다고 CA주 커뮤니티 서비스개발국은 밝혔다.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자동으로 구제가 이뤄진다.
즉, 특별히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크레딧을 받게 된다.
약 140만 가구가 최신 CAPP 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자금을 쓸 수 있게 된 LA수도전려국 DWP도 고객 13만 7천 478 가구가 팬데믹 기간 빚진 7천 6백만 달러를 청산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에디슨사 또한 주거용 고객 35만 가구 가까이가 지불하지 못한 2억 천 8백만 달러를 청산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