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은 이번 주말 설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LA한국 문화원은 LA시와 공동으로 내일(21일) 밸리 지역 한 공원에서 설날 기념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부채춤,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 공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펼쳐지고, 떡국 시식,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스리지 팍에서 진행된다.
또 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중앙도서관에서는 설날 다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해 각국의 공연, 아트 워크숍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LA한국문화원과 미국거점세종학당은 한국의 전통공연, 설날 문화 체험인 한지공예, 제기차기 챌린지, 한국어로 이름쓰기, 한국어 강좌 홍보를 통해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그런가하면 샌디에고 중앙 도서관에서도 다음주 토요일인 오는 28일 설날 행사가 개최된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LA와 샌디에고 등에서 한국의 설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현지인들이 한국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문화를 통해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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