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리타에 위치한 보석가게에서 귀중품을 훔치려다 도주한 일당 3명이 수배됐다.
산타클라리타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 17일 24336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보석 상점에서 고급 악세서리를 훔치려다 도주했다.
용의자들은 이번달(1월) 초에도 지역 귀중품 판매점에서 4만 달러 가치가 있는 반지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소식을 이전에 접했던 상점 주인이 이들을 뒤쫓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달 초 고급 반지를 도둑맞은 에이보(Avo)는 “용의자들이 계속해서 남의 물건을 훔치려는 시도를 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당시에는 너무 놀라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남가주 소재 귀중품 상점을 타겟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타클라리타 셰리프국은 “용의자 관련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는 현상금 1000달러가 주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의 제보(661-260-4000)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