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몬터레이 팍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로 국내 모든 공공 건물의 조기게양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2일) 포고문을 통해 2023년 1월21일 자행된 무분별한 폭력 행위의 희생자들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이달 26일 일몰 때까지 조기를 게양할 것을 백악관과 DC의 연방 정부 및 본토와 미국령내 모든 공공 건물과 부지, 군 구역과 해군 기지, 해군 군함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기간 모든 미 대사관 및 공사관, 영사관, 그 외 군 시설 및 해군 기지를 포함한 해외 시설 들에도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몬터레이 팍에서 벌어진 치명적인 총기 난사로 숨지거나 부상한 이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격 사건에 대응하고 조사를 하고 있는 지역 및 주당국에 연방정부의 지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