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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개방 앞장선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유네스코 평화상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2015년 총리 시절 120만명 이상의 난민과 이민자 수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아 8일(현지시간) 유네스코 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이날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수도 야무수크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서 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대화는 약자가 아니라 강자의 무기”라며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호소했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