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월12일) 수퍼볼을 앞두고 CA 주가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주의보를 내렸다.
매년 수퍼볼을 맞아 음주운전, 약물운전이 기승을 부려 이로인한 사고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CA 주는 전했다.
이에따라 오늘(2월11일)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각별히 운전하는데 조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방어운전을 하는 것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속도로나 로컬도로에서 상대 운전자가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에서 평소에 비해 더 주의해야한다.
CA 주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수퍼볼 전날과 당일 새벽에 모두 1,363건의 차량충돌 또는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1,363건의 사고로 모두 43명이 사망했고, 75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볼에 음주운전, 약물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가 연례행사로 벌어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거나 평생 씻을 수없는 상처를 남기고 있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인해 돌이킬 수없는 후회가 남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술을 마시는 경우 절대로 운전을 하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반드시 운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술 마시는 것을 포기해야 하는데 사실 수퍼볼 전날 외출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