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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에서 첫 음주운전 적발되면 평균 비용 $22,578

CA에서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되는 경우에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입게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내일(2월12일) 수퍼볼을 앞두고 음주운전 적발시 들어가는 비용을 자세히 분석했다.

CA 거주자로 첫번째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대략 22,578달러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음주운전을 하게되면 가장 큰 문제가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요행히 목숨을 건져도 평생 불구로 살거나 사고 후유증으로 괴로운 삶을 살아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런 신체상 어려운 상황 외에 금전적으로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매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남가주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경우 생각하지도 못한 비용이 여기저기로 빠져나간다.

소송비용 등 각종 법원 관련 비용을 비롯해서 체포된 이후에 풀려나기위해서 지불해야하는 보석금, DMV에 내야하는 벌금, 각종 수수료, 과태료, 금주학교 수업비, 변호사 비용, 보험료 인상 등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첫 음주운전으로 평균 약 22,578달러 비용이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수퍼볼 전날인 오늘(2월11일)과 당일인 내일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평생이 망가질 수있는 위험을 굳이 부담할 이유가 없다며 수퍼볼에 술 때문에 망가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술을 마셔야하는 상황이라면, 또 마시고 싶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을 대리 운전자로 반드시 확보해야한다.

대리 운전자에게 지급하는 얼마 안되는 돈을 아끼다가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금전적으로 2만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을 수있기 때문이다.

LAPD와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음주운전 외에 마리화나 등 약물운전도 이번에 엄격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마리화나 등 약물에 취해서 운전하는 것이 음주운전에 못지않게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수퍼볼 파티를 개최하는 주최자 경우 파티 참석자들 중 술마시지 않는 운전할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운전할만한 사람이 없으면 대리 운전자를 반드시 구해줘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21살 이하에게 술이나 마리화나를 권하면 불법으로 사고가 일어날 경우 가중처벌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파티 주최자들은 미성년자들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그리고 술이나 약물에 취한 사람들이 있을 경우에 가능하다면 파티 주최자가 집에 재우는 것이 최선으로 다음날 술이 깨고 나서 집으로 가게되면 아무 문제도 없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