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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스타 브리트니 그리너, 피닉스머큐리로 돌아간다

WNBA 스타 브리트니 그리너가 피닉스 머큐리 (Phoenix Mercury)로 돌아간다.

익명 제보에 따른 주류 언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자유 계약 선수였던 그리너가 메큐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올해 32살인 그리너는 러시아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징역 9년 선고를 받고 약 10개월 동안 러시아에 수감됐다가 지난해 (2022년) 12월 러시아 무기상 빅토르 바우트와 포로 교환으로 자국에 송환된 인물이다.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흑인 여성이었던 그리너가 LGBTQ 공동체에 적대적인 나라 러시아에 수감되자 미국 사회는 한동안 엄청난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 

지난 2021년까지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이었던 그리너는 이 팀에서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을 기록한 스타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