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리의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화재 위험으로 리콜됐다.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은 오늘(23일) 코소리 에어프라이어 제품 약 2백만 개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에어프라이어 제품 관련 화재. 과열 신고가 200여 건 접수됐기 때문이다.
코소리에 접수된 신고는 경미한 화상 신고 10건과 재산 피해 23건을 포함해 총 205건이다.
코소리 측은 “매우 드문 경우”로 프라이어 내부에 잘못 연결된 전선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콜 해당 제품은 2018년 6월부터 지난해(2022년) 12월 사이 베스트바이, 타겟, 더 홈디포 매장 혹은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70~130달러에 판매됐다.
리콜 대상인 제품 모델명은 아래와 같다.
CP158-AF, CP158-AF-R19, CP158-AF-RXW, CP158-AF-RXR, CAF-P581-BUSR, CAF-P581-AUSR, CAF-P581-RUSR, CP137-AF, CP137-AF-RXB, CP137-AF-RXR, CP137-AF-RXW, CS158-AF, CS158-AF-RXB, CS158-AF-R19, CAF-P581S-BUSR, CAF-P581S-RUSR, CAF-P581S-AUSR, CO137-AF, CO158-AF, CO158-AF-RXB, CP258-AF.
해당 제품을 소지한 주민은 사용을 중단하고 전선을 절단한 뒤 코소리에 연락해 무료로 교환할 것이 당부됐다.
코소리 측은 영수증은 필요 없지만 전선이 절단된 제품 사진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리콜 관련 질문은 코소리로 전화(888-216-5974)하거나 이메일(CosoriRecall@Sedgwick.com) 혹은 웹사이트(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