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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냐다 주택 3채 진흙사태 피해..오늘 또 비, 우려 커져

​지난 주말 라카냐다 플린트리지에서는 진흙사태가 발생해 주택 3채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오늘(28일) 또 비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요일 오후 4시 11분쯤 400 블럭 폴레트 플레이스 부근에서 진흙사태가 발생했다.

소방국은 당시 상당한 양의 진흙이 40피트 넓이로 언덕에서 내려와 주택 뒷편을 덮치면서 건물 뒷쪽이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진흙사태로 부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2채에는 거주 제한을 뜻하는 황색 경고(Yellow-tagged)가 내려졌다.

이런 가운데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지역에서는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