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 45지구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미셀 박 스틸 의원이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CA 주 총무처에 따르면 474개 투표소 모두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34,667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 득표율 49.3%로 거의 50%에 육박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5개월 후에 열리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 제이 F. 첸 후보는 28,935표를 얻어서 41.2% 득표율로 2위에 올라 역시 11월 결선투표에 나섰다.
제이 F. 첸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미셀 박 스틸 후보의 영어 발음을 공개적으로 문제삼아 상당한 파문을 일으키는 등 논란의 캠페인을 통해 일단 결선투표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현역 의원의 이점을 살려 예비선거에서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했기 때문에 11월 결선투표 재선 도전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