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후에 총기난사가 일어난 후 이틀간 폐쇄됐던 Royal Palms Beach가 오늘(3월7일)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와 팀 맥오스커 LA 시 15지구 시의원은 공동으로 발표한 Royal Palms Beach 총기난사 관련한 합동성명에서 엄격한 제한과 함께 해변이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4일(토) 오후 5시45분쯤 바베큐를 하던 6명에게 2명의 괴한이 총격을 가한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Royal Palms Beach는 5일(일)과 어제(6일) 등 이틀 연속 문을 닫았는데 오늘 사흘만에 오픈하는 것이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문을 열지만 이제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등에는 오후 4시30분에 Royal Palms Beach 문을 닫는다고 전했다.
사람들의 해변가를 이용할 수있는 권리와 지역 공공안전의 균형을 맞춘 결과라는 설명이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Royal Palms Beach에서 이번 총기난사 외에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빈발했다며 또다른 비극이 일어나기전에 결단을 내려야했다고 설명했다.
팀 맥오스커 시의원도 금토일 조기 폐쇄 결정응 옹호하면서 아직도 주민들 상당수가 토요일 총기난사 충격에 빠져있다고 언급했다.
팀 맥오스커 시의원은 달아난 2명의 총기난사 용의자들을 경찰이 하루속히 체포해 정의가 실현되기를 희망했다.
Royal Palms Beach에 내려진 금토일 오후 4시30분 조기 폐쇄는 추후에 새로운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금토일에는 Royal Palms Beach 주차장 역시 오후 4시30분이되면 문을 닫게돼 차량들이 이용할 수없다.
다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기존 시간 그대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