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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 스포츠 1부(한국 WBC 대표팀, 한신 타이거스 연습경기 승리/클린스만, 내일 한국 입국)

1.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가 내일(3월8일)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은 오늘 마지막으로 가진 연습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죠?
*한국,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상대 7-4 승리

*초반에 한신에 실점하며 리드를 당했지만 중반 이후 역전

*히트 앤드 런과 스퀴즈 번트 등 공격에서 작전 잘 맞아들어간 것이 승리 원동력

*WBC 대회 내일(3월8일) 개막 도쿄에서 B조 예선전은 3월9일(목) 시작

*한국, 오늘 연습 경기 마치고 도쿄로 이동, 9일(목) 낮 12시 호주와 첫 대결  LA 시간으로 내일(8일) 저녁 7시 한국과 호주 경기

2.오늘 경기는 이겼지만 평가전이어서 내용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 내용적으로는 한국의 선수들 활약이 어땠습니까?

*한국, 오릭스 2군과 경기에서 4-2 패배 후 절치부심한 느낌

*오늘 한신 타이거스는 야수들은 거의 1군 주전들, 투수는 1.5군

*한국, 오릭스 경기에서 인조잔디 적응 못해 수비 실책 3개나 범하며 졸전  유격수 김하성 어려운 타구 3개 호수비 걷어내 MLB 골드글러브 후보 위엄 과시  김하성, 어제 오릭스전은 3루수로 나와서 실책했지만 유격수 좋은 수비  최정, 3루수로 나와서 어려운 파울 타구 걷어내며 호수비 대열 합류  에드먼 현수, 그림같은 2루 수비 보여주면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 수비 보여줘   *이강철 감독, 평가를 위한 연습 경기지만 승리 필요하다고 판단  히트 앤드 런과 스퀴즈 번트 등 적극적으로 작전 걸어  선수들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역전승 발판 마련

*투수진, 선발투수 박세웅 등 6명 무실점 호투  8회말 무사 만루 High Leverage 상황에서 나온 김원중, 병살타와 삼진아웃 처리  일본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구창모와 불펜 에이스 정우영 난조   정우영, 목 통증 호소하며 오릭스 경기 중 교체됐는데 검진 이후 별다른 이상없어  어제 부진했지만 공 던지는데 문제없어 한시름 놓은 상태

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게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에 들어가죠?

*위르겐 클린스만, 내일(3월8일) 한국 입국 예정  현재 CA에 거주  모레(3월9일) 감독으로서 첫 공식기자회견  

4.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어서 공식기자회견이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있죠?

*한국에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많은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클린스만, 감독으로서 기자회견 활용해 자신에 데한 의혹 해소해야할 필요성 있어

*몇가지 의문점들, 감독으로서 전술이 없다는 의혹  지도력 부족하다는 지적  감독 공백 길어서 현대 축구 흐름에 뒤쳐졌다는 의구심

*클린스만, 자신의 축구 철학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려야  그런 철학 통해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청사진도 밝혀야  

5.그리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클린스만 감독이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들을 선발할지도 관심이죠?

*감독, 기자회견에서 축구 철학과 청사진에 대해 얼마든지 언급할 수있어  말로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결국 현실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

*한국, 24일(금) 남미 콜롬비아 상대로 울산에서 A 매치 평가전  28일(화) 우루과이 상대로 서울에서 A매치 평가전

*관행상 한국 대표팀 소집 1주일전 명단 발표, 이번 경우 13일(월) 공개-20일(월) 소집   *클린스만, 내일(3월8일) 기자회견하면서 수집 명단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굳이 며칠 기간을 두고 별도 발표할 이유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  누구를 발탁하는지를 보면 지도 철학을 알 수있어 관심 집중 

6.그러면 거론되는 선수들이 있는 겁니까?

*클린스만, 감독 선임 발표 후 CA로 날라온 마이클 뮐러와 만나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계약과 선수 선발 논의  감독 계약 건은 정리 끝난 상태, 선수 선발에 대해 어떤 논의했는지 궁금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클린스만과 뮐러 두 사람 논의 내용 대략적으로 전해 듣고 있다”  “이 달(3월) 벌어지는 2개 A 매치 평가전을 어떻게 구상하는지는 몰라”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들 위주 선발에 클린스만이 동의했다”  “CA에 있으면서 한국 선수들 살필 시간 부족했기 때문이다”  “일단 기존 선수들 위주로 소집하고 현재 경기력, 부상 등 점검할 듯”  

7.누가 선발될지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 구성과 클린스만 감독 평소 스타일 등을 감안하면 역시 해외 유럽파 위주로 뽑힐 가능성이 높죠?
*클린스만, 본인이 현역 시절 독일 최고의 축구 스타였고 유럽 빅리그에서 두루 활약  지도자로서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높이 평가하는 스타일  그것 때문에 미국 대표팀 감독할 때 논란 발생하기도 해   *미국,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도 있지만 MLS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많아  전통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에서 유럽파들 차지하는 비중 많지 않았던 상황

*클린스만, 미국 감독으로 부임하자 유럽파에 대한 선호 입장 분명히 밝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젊은 미국계 선수들 미국 대표팀으로 대거 영입하는데 성공  대신에 MLS 국내파와 노장들 정리했고 최고 스타였던 랜든 도노반 제외

*미국, 클린스만 감독의 파격적 선수 선발로 상당한 내홍과 진통 겪어  그래도 그런 선수들 위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현재 미국 간판스타인 크리스티안 플리시치 등도 클린스만이 발탁

*한국, 손흥민-황희찬-이재성-이강인-황인범-김민재 등 모두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어  정우영(독일) 비롯해 오현규(스코틀랜드)-홍현석(벨기에)-김용학(포르투갈) 등 주목    조규성-엄원상-송민규-백승호-고영준-설영우-이기제-이태석 등 국내파들도 눈에 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