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경순찰대가 LA 지역에서 추가 요원을 투입해 작전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경순찰대 그레고리 보비노 엘 센트로 지부 지휘관은 어제(25일) 한 인터뷰에서 “LA에는 이미 국경순찰대와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연방 법집행팀이 활동 중”이라며 "남가주에서 진행 중인 작전을 위해 더 많은 요원이 파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안에 더 많은 국경순찰대 요원이 LA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경순찰대 요원의 목표는 '더 안전한 지역 사회'와 '더 안전한 미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컴튼, 브렌트우드, 헐리웃, 다운타운, 또는 대형 상점 인근 등에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타깃은 정해져 있고 우리는 누구를, 왜, 그리고 그들의 범죄 이력에 대해 알고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그들과 관련이 있거나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일 수도 있으며 작전 중 불법체류자와 마주하면 법에 의해 그들을 체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작전상, 요원들이 제복을 입지 않거나 얼굴을 가린 상태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는 은밀한 감시와 체포 작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비노 지휘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