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공격 축구에 대한 선호를 나타냈죠?
*위르겐 클린스만, 오늘(3월9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기자회견 취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와 향후 계획, 목표 등 설명 우선시하는 축구 철학과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공격 축구’라고 강조 “현역 시절 공격수 출신이어서 공격 축구 선호한다” “한 점차 승부라도 1-0 보다는 4-3을 좋아한다”
2.감독으로서 선수들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클린스만, 감독이라고 해서 무조건 요구만 하지는 않겠다는 뜻 나타내 “내가 감독으로 항상 선수에게 맞춰가야 하는게 있어야 한다고 본다” “선수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고 접근할 것” “무엇이 최적인지 본 후에 팀이 이길 수있는 철학을 가지고 올 것” 한국 선수들 능력에 맞는 지도를 하겠다는 의미로 들려
3.지도자로서 최근 3년 정도 공백이 있어서 그 부분이 많이 우려되고 있는데 공백 기간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죠?
*클린스만, 2020년 2월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3년여 공백 “헤르타 베를린에서 마지막으로 3개월 가량 감독을 맡았다” “그 이후에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과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FIFA에서 TSG(기술 연구 그룹)를 이끌어 아랍컵, 월드컵 등을 함께 했다” “BBC, ESPN 등에서 해설가 역할도 맡아 계속 축구계에 있었다” 감독으로서 3년 공백이 있지만 축구계 떠나지 않았고 문제없다는 의미
4.감독으로서 목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잡았습니까?
*클린스만, 우선적 목표를 내년(2024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으로 잡아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한 결과도 언급 “2002 4강 역사가 있듯이 목표를 높게 잡고 싶다” “한국 선수들에게도 할 수있는 목표라고 말하고 싶다” “중장기적으로 월드컵 4강을 목표로 잡고 싶다”
5.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클린스만, “유럽에서온 코치들과 한국인 코치들로 구성된다” “차두리는 FC 서울에서 업무를 하고 있어 대표팀에서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이다” “K 리그와 한국에 대해서 내게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두리가 할 것이다” “파울루 벤투와 함께 했던 김영만 코치도 함께 할 것이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오스트리아) 코치가 수석 코치로 온다” “파올로 스트링가라(이탈리아) 코치도 합류하기로 했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GK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이상 독일) 등도 온다”
6.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죠?
*필립 람, 독일 축구 레전드, 자서전에서 클린스만 감독 전술이 없다고 비판 클린스만, “일반적인 코멘트라고 생각한다” “25명 선수들과 함께 하다본면 공격수는 슈팅, 미드필더는 패스를 생각한다” “필립 람처럼 수비수는 전술적 훈련을 더 원하지 않았을까 싶다”
*헤르타 베를린, 감독직 3개월만에 사임하면서 SNS 통해 통보하고 그만둔 일에 대해서도 해명 클린스만, “헤르타 베를린 감독 그만두며 SNS로 사임 발표한 것은 실수였다” “인생이라는게 매일 같이 배움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경험의 일부라고 본다” “살면서 10번 선택한다면 다 옳은 결정만 내리는 것은 아니지 않나” “누구나 실수할 수있고,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7.한국에서 상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죠?
*클린스만, 자신은 한국인 코치들과 함께 한국에서 대부분 거주한다고 밝혀 그러면서 유럽에서 합류하는 코치들 경우 유럽에서 머물 것이라고 언급 Zoom 같은 수단을 통해서 같은 장소에 없어도 소통할 수있다고 강조 자신은 차두리, 김영만 코치 등과 함께 K 리그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설명 다른 코치들은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 손흥민-이재성-황희찬-이강인-김민재 등 비롯해 유럽에 많은 한국 선수들 진출해있어 그런 핵심 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현지에서 판단하는 것 중요하다고 강조 유럽에서 자리잡은 선수들 외에 젊은 한국 선수들 활약도 점검할 것으로 보여
8.이번에는 WBC 소식인데 일본은 오늘 중국을 대파하면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죠?
*일본, 오늘 중국에 8-1 대승 거둬 1회말 선취점 내고 4회초까지 1-0 이어져 4회말 1사 1-3루에서 쇼헤이 오타니 2타점 2루타로 3-0 점수차 벌려 오타니 거의 땅에 닿을 정도로 낮은 공 골프 스윙 걷어올려 펜스 직접 맞춰 경기 후반 타선 폭발하면서 8-1 완승 거둬
*오타니, 타자로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2볼넷 얻어내 구원투수로 3회초와 4회초 던지며 5개 탈삼진 잡아내 포심과 슬라이더 등 2가지 구종만으로 중국 타자들 압도해
9.WBC 첫 경기에서 예상외로 호주에 패한 한국은 앞으로 상황이 어려워졌죠?
*WBC B조, 한국-일본-중국-호주-체코 등 5팀 속해있어 1위와 2위가 8강 진출 절대 강자 일본이 있다는 점이 변수 한국은 일본 외 다른 팀들을 모두 잡아야 2위 바라볼 수있어 그렇지만 호주에게 패하면서 벼량 끝에 몰린 상황 객관적으로 한국과 호주, 중국, 체코는 당일 컨디션 따라 승패 나올듯 한국을 잡은 호주가 2위 싸움에서 유리해진 것으로 보여 호주에게 패한 한국은 일본을 잡아야만 8강 진출 바라볼 수있어
10.일본이 객관적 전력이 막강하다고는 하지만 한국이 전혀 이길 수없다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단판 승부여서 거기에 기대 걸어봐야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이 일본에 뒤지는 것은 팩트
*야구 단판 승부는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봐야
*한일전, 전력 외적인 측면 작용하는 경기 한국에 부담스러운 경기 일본에게도 매우 부담스러운 경기 특히 일본은 홈구장인데다 WBC 우승 후보로 꼽혀 게다가 일본의 야구 열기는 전세계에서도 가장 높다고 할 수있어 이번 한국과 경기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시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총리가 시구까지 하는 한국과 경기를 진다는 것은 일본 입장에서 상상도 할 수없어
11.한국과 일본 경기는 내일(3월10일) 열리죠?
*한일전은 일본에서도 메인 이벤트여서 일본 시간 10일(금) 저녁 7시 시작
*일본에서도 프라임 시간에 열리는 빅 매치
*LA 시간으로 내일(10일) 새벽 2시에 경기 시작
*일본 선발투수 유 다르빗슈,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
*한가지 불안한 건 한국 타자들 호주 투수들에게 5회 1사까지 퍼펙트 당했다는 것
*물론 경기 후반 많은 득점 올리기는 했지만 타선 아쉬운 모습
*유 다르빗슈 공 공략할 수있을지 의문들어
*일본 투수들, 오늘 중국 상대로 9이닝 동안 탈삼진 17개 합작
*게다가 불펜투수들 무너졌는데 쇼헤이 오타니 등 일본 강타선 상대할 수있을 지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