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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새 당첨금 7억달러 육박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에 따르면 어제(3월5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제 새로운 Mega Millions 1등 당첨금은 7억달러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1등 당첨금 6억 5,000만달러를 놓고 어제 저녁 실시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2, 49, 50, 61, 70 그리고 Mega Number 14였다.

이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맞춘 복권은 CA 주와 Michigan 주 등 2곳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CA 주에서는 남가주 Riverside 카운티 도시 Cathedral City에 있는 한 그로서리 마켓에서 한 장이 나왔다고 CA 복권국이 전했다.

이번 CA 주 5자리 맞춘 복권 소지자는 215만 1,945달러를 당첨금으로 받는다.

CA 주가 복권 판매량과 당첨자 숫자 등에 의해서 당첨금이 달라지는 이른바 Pari-Mutuel Basis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Michigan 주에서 나온 5자리 복권의 소지자는 100만달러를 받게 된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25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3월8일(금)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6억 8,7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번주 금요일 8일 추첨에서6자리를 모두 맞추는 복권이 나온다면 6억 8,700만달러를 받는다는건데 세금과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실 수령액은 약 3억 3,23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