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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익명 신고 앱 출시.. '펜타닐 근절'

LA통합교육구가 캠퍼스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LA통합교육구가 새로 출시한 LA학교 익명 보고(LASAR) 앱은 교내에서 발생한 모든 일에 대해 LAPD나 학교 경찰, 정신 건강 지원 센터 등에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LA통합교육구 알버트 카발로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익명보고앱을 통해 교내 폭행과 자살, 기물 파손, 불법 낙서 등 크고 작은 일들을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약물과다복용으로 인한 피해 학생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앱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LA통합교육구 재키 골드버그 이사장은 “캠퍼스 내에서 마약과 펜타닐로 인해 숨지는 학생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위한 대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익명 보고 앱을 적극 이용해 학교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앱은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LAUSD LASAR'을 입력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