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링크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차 이용객들에게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당일 메트로링크 역 승차권 기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어스데이2023’(EarthDay2023)을 입력하면 무료 승차권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고객들은 21일 메트로링크 앱 월렛 섹션에서 무료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규 고객들은 21일 전까지 메트로링크 앱을 다운로드 받고 계정을 만들면 무료 승차권을 수령 가능하다.
대런 케틀 메트로링크 CEO는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무료 승차 경험을 제공케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앞으로도 기차를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메트로링크 열차는 100% 재생 가능 연료로 운행돼 탄소 배출이 적다”며 “남가주가 더욱 푸르고 깨끗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트로링크는 지구의 날 기념으로 남가주 여행 사진 대회도 진행한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24일 전까지 사진을 메트로링크 이메일(metrolink@theaxisagency.com)로 보내면 된다.
메트로링크는 우승자 3명을 선정해 연간 무료승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출된 사진은 사진가 어윈 레시노의 작품과 함께 4월 10일~5월 1일 유니언역에서 전시된다.
한편,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과 오렌지카운티 교통국도 ‘지구의 날’ 기념으로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