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 지역 한 주유소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신생아가 발견됐다.
플러튼 경찰은 어제(9일) 오후 3시 30분쯤 900 블럭 오렌지소프 애비뉴, 유클리드 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 화장실 안에 버려진 신생아가 있을 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발견하고 긴급 조치를 취한 뒤 소방국에 연락했고, 구조대원들은 즉각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다.
아기는 위중하지만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다.
당국은 누가, 어떻게 아기를 버렸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제보도 받고 있다.
한편, CA주에서는 부모나 합법적인 양육권을 지닌 사람이 출생 72시간 이내 아기를 공공 또는 민간 병원, 지정된 소방서 등에 익명으로 기소될 두려움 없이 맡기는 법(Safely Surrendered Baby Law)이 있다.
(제보: 714-738-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