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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일대 화요일(14일)부터 더 많은 비 내린다

오는 14일 화요일부터 15일 수요일까지 남가주 일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기상청NWS는 내일(13일)부터 남가주 일대 부분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14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기의 강’ 폭풍 시스템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오는 15일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해안 지역과 밸리 지역에 1~3인치가량, 산악지대와 풋힐지역엔 최대 6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남가주 전역에는 평균 시속 2~30마일의 바람이, 앤텔롭 밸리와 샌 루이스 오비스포, 산타바바라 카운티의 경우 최대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 대한 이번 폭풍의 영향은 지난 폭풍만큼 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주 LA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60도대 중반으로 예상됐으며 LA메트로 지역 일대에 오는 14일까지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