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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서 대기오염 가장 심각한 지역 1,2위 나와

전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1, 2위가 CA주에서 나왔다.

은 최근 워싱턴 대학을 포함한 기관 내 연구원들이 개발한 모델을 기반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 순위를 공개했다.

그 결과 CA주 컨 카운티의 베이커스필드가 최악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도시 1위를 기록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리적 요인이 크다.

베이커스필드를 포함한 컨 카운티는 미국에서 가장 원유 생산량이 많은 카운티다.

가디언은 지역 공기 전문가를 인용해 베이커스필드가 석유 시추 과정에서 생산되는 개스, 유독성 화학 물질, 매연 등을 가두고 있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대기질이 나쁜 지역 역시 CA주의 사우스 LA지역으로 나타났다.

사우스 LA는 컴튼, 매이우드, 파라마운트 등을 포함한 내륙 지역으로, 미로 같은 프리웨이 인터체인지와 화물 열차, 창고 시스템으로 둘러싸여 있다.

분석에 따르면 사우스LA 거주민은 인근 마을인 벨에어 지역 거주민보다 오염된 공기를 50% 더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 3, 4위는 시카고 남부와 서부지역 그리고 인디애나 북서부지역이 각각 자리했다.

이어 인디애나폴리스 중부지방과 텍사스주 휴스턴이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