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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넷플릭스 세계 1위.. “1억 2천만 시청 시간”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TV쇼 월드랭킹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공식 웹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이번 달(3월) 둘째주(6~12일) 누적 시청 시간 1억 2천 446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어권 TV부문 1위에 오른 ‘너의 모든 것’는 7천580만 시간인 점을 고려하면 그 격차는 엄청나다.

아울러 영어권과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인 ‘루터’와 ‘러브 앳 퍼스트 키스’의 시청 시간은 각각 6천592만 시간과 1천만 시간으로 나타났다.

‘더 글로리’는 비영어권을 비롯한 영어권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최다 시청 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앞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는 어제(14일) ‘더 글로리’가 일본과 홍콩, 대만, 태국, 브라질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와 영국에서도 3~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는 ‘더 글로리’의 신선도 점수에 만점을 주기도 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해 온 피해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