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1월 가격 하락에도.. 2월 계란값 전년 동월 대비 55% 높아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CPI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2월) 계란 가격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22년) 동월 대비 큰 폭 상승했다. 

생산비 증가와 조류 독감으로 폭등한 계란값은 2월에 전월 (1월) 대비 6.7%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5% 높은 수치다. 

계란 가격 폭등으로 이익을 본 것은 대체육 브랜드들로 Just Egg와 No Egg 등이 있다. 

내식과 외식을 모두 포함한 2월 식비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5% 더 비싸졌다. 

노동부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고 밝혔다. 

두 수치모두 1월에 보고된 것보다 저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노동부는 최근 생산자물가지수 자료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계란 도매가격이 36.1% 폭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 대비 0.1%, 2022년 2월 대비 4.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