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22년) 우기부터 남가주를 비롯한 CA주에서는 잇딴 폭풍들에 이례적으로 폭우가 자주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지 궁금해하는 주민들도 상당수다.
벤추라 카운티 공공 사업국(PWA)은 우기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1일 이후 가장 최근인 어제(15일) 폭풍까지 포함시켜 LA를 비롯해 오렌지 카운티, 리버사이드, 벤추라 그리고 산타바바라 카운티 등 남가주 각 도심 지역의 총 강우량을 지도를 통해 전했다.
벤추라 카운티 공공 사업국이 공개한 이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 상당수 지역에서 총 강우량은 2피트를 넘었으며 일부 지역은 무려 3피트 이상에 달했다.
LA다운타운은 25.67인치, 글렌데일 33.4인치,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34.64인치, 엔시노 38.24인치 그리고 우드랜드 힐스 39.16인치 등의 강우량을 나타냈다.
각 지역들의 강우량을 나타낸 지도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