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3선을 달성한 앤디 김(민주·사진) 연방하원의원의 입지가 한층 탄탄해졌다는 평가다.최근 전국공화당위원회(NRCC)가 발표한 공화당 탈환이 가능한 전략지역 37개 선거구 가운데 김 의원이 속한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는 포함되지 않았다.NRCC는 김 의원이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에 첫 당선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 지역을 탈환이 가능한 전략 지역으로 꼽아왔다.하지만 지난해 11월 치러진 연방하원 3선거구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 의원이 밥 힐리 공화당 후보를 큰 격차(12%포인트)로 꺾고 3선 고지에 오르면서 공화당도 당분간 이 지역에서 승리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