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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국가별 메달 현황.. 한국, 종합 순위 3위

오늘(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탁구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오늘 기준 금메달 31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63개를 보유해 종합 순위 3위에 자리했다.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한 중국은 금메달 147개, 은메달 81개, 동메달 42개를 차지했다.

2위는 금메달 33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5개를 딴 일본이다.

어제(1일)까지 한국이 2위였으나 오늘 3위로 밀려났다.

인도와 대만은 각각 총 메달 수 60개와 39개를 차지해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태국, 북한, 홍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북한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로 총 메달 수는 22개다.

한국 탁구에서 오늘 유일의 금메달이 나왔다.

여자 탁구 대표팀 신유빈-전지희 조는 북한을 격파하고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대 1로 물리쳤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사례도 있었다.

3천미터 계주 결승에서 최인호-최광호-정철원 조는 0.01초 차로 우승에 실패했다.

1위로 달리던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에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사이 뒤쫓던 대만이 먼저 발을 뻗어 금메달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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