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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도서관서 9살 여아 성폭행한 LA 남성 체포

오렌지카운티 공공도서관에서 9살 여아를 성폭행한 LA 남성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어바인에 위치한 헤리티지 파크 도서관(Heritage Park Regional Branch Library, 14361 Yale Avenue, Irvine, CA 92604)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올해 53살인 크리스토퍼 에두아드(Christopher Eduard)로, 여아의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아이에게 접근했다.

경찰은 “에두아드가 아이에게 영상 촬영을 도와달라고 했다”며 “그는 큐카드를 들고 휴대전화를 건낸 뒤 내용을 크게 읽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에두아드는 이후 신체를 드러내고 여아를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도서관의 폐쇄회로 영상에서 에두아드의 차량을 찾았고, 24일 자택에서 그를 체포했다.

집에선 성폭행과 관련한 증거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에두아드는 25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당국은 에두아드가 기타 범죄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두아드는 키 5풋 9인치, 몸무게 125파운드의 체격과 더불어 갈색 머리와 갈색 눈동자를 지녔고, 2019형 기아 소울을 운전했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어바인 경찰()에게 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