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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스포츠 2부(김민재, 손흥민 차단 관련 사과 "생각 짧았다"/NBA 새 노사협약/LIV 골프 탈퇴 불가능)

1.지난주 국가대표 평가전 이후 인터뷰 논란 속에 인스타그램에서 손흥민 선수를 차단한 김민재 선수가 사과의 뜻을 밝혔죠?
*김민재, 최근 손흥민과 SNS에서 관계를 끊어 평지풍파 일으켜  더구나 4살이나 어린 후배가 선배이자 최고 스타를 향해 저지른 행위  장유유서 매우 심할 정도로 따지는 한국에서 큰 파장 불러와  지난 1일(토) 자신의 에이전시 회사 ‘오랜지볼’ 통해 사과 입장 밝혀  차단했던 이유가 손흥민에 대해서 기분이 나빴기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인정   2.그러면 선배지만 손흥민 선수에게 기분이 나빠서 SNS 관계를 단절한게 맞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한 것 같다는 겁니까?  *김민재, 에이전시 회사 ‘오렌지볼’ 통해 자세한 심경 전해  “손흥민 선수 관련해 제가 생각이 짧았고, 잘못했다”  “흥민이형이 항상 축구 대표팀 소집이 끝나면 그런 글 올리시는데  제가 전날 진행했던 인터뷰로 인해 오해하면서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흥민이 형에게 따로 연락해서 사과드렸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3.그런데 김민재 선수가 이번에 대표팀에 소집돼 합류하기전에 대한축구협회와 논의를 했다는 얘기들도 나왔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까?

*김민재, 대한축구협회와 사전에 논의했다는 설에 대해서도 해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새 국가대표로 소집됐지만 그냥 합류하지 않아  합류하기 전 대한축구협회 측에 이것 저것 물어본 것으로 드러나  대표팀 내 껄끄러운 선배 선수가 있어서 그 선수도 소집돼냐고 물었다는 내용  “소집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거나, 경기를 쉬게 해달라고 얘기한 게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서 경기하는게 힘들다고 했다”  “정신적으로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대한축구협회에 언급했다”  특정 선배 때문에 힘들다는 부분이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보이는 대목  축구팀 파벌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부인하며 아니라고 일축  “96년생들이 파벌을 만들고 있다는 말은 정말 당황스러운 얘기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더 드릴 말씀이 없다” 

김민재 선수는 그동안 자신이 기자들과 관계도 좋지 못했다는 말도 했죠?

*김민재, 기자들과의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인정  “사실 그동안 제가 인터뷰를 피하고, 기자분들을 적대적으로 대했다”  “이적 시기마다 여러 이적설로 괴롭힘을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일을 혼자 예민하게 생각해 스트레스를 받았다”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일인데 어려서 철이 없었다”  “그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  “한국 축구가 좋은 성적으로 흥행중이고, 수많은 팬분께서 응원하는 상황에서  개인의 잘못으로 불미스러운 말, 소문이 나오게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5.NBA가 앞으로 7년 동안 이어갈 새로운 노사협약에 합의했는데 그 중에 개인상 수상과 관련한 내용이 특히 눈에 띄죠?

*ESPN, 지난 3월31일(금) NBA와 NBPA가 새로운 노사협약에 합의했다고 보도  새로운 노사협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MVP 등 개인상 자격에 대한 추가 규정  이번 NBA 새로운 노사협약과 관련해서 대부분 언론들이 개인상 자격 관련해 집중 보도 *NBA, 그동안 MVP, All NBA First Team 등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이 출장한 경기 수  너무 적은 경기를 뛴 선수가 주요 상들을 받는다는 부분이 문제로 지적돼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는 쪽으로 규정 변경이뤄졌고 선수노조도 동의해   5.그러면 구체적으로 MVP 등 개인상 수상 관련해서 어떻게 규정이 달라졌습니까?

*NBA, 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쪽으로 변경했고 선수노조도 필요성 인정  MVP 비롯한 각종 개인상 수상에 필요한 최소 경기수 규정한 것  그래서 MVP와 All NBA Team에 뽑히기 위해 최소 65경기 출장해야한다고 명시  아무리 성적 뛰어나도 65경기 미만 출장자는 각종 개인상 수상에서 제외  팀 당 정규시즌에서 82경기 소화, 따라서 65 경기는 정규시즌의 79.6%로 4/5에 해당  이번에 개정 이뤄져 다음 시즌인 2023-24 시즌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

6.NBA에서 탑급 선수들이 65 경기를 뛰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겁니까?

*지난 2021-22 시즌, All NBA Team(1st, 2nd, 3rd)에 15명 선정  4명(쟈 모란트,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65경기 미만 출장  2명(루카 돈치치, 크리스 폴)은 65경기 출장

*최고 경기 출장 규정 신설이 개인상 수상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올시즌, 니콜라 요키치와 조엘 엠비드 MVP 경쟁으로 뜨거운 상황  조엘 엠비드, 현재 63 경기 출장, 필라델피아 78경기 마쳐 4경기 남겨놔  니콜라 요키치, 현재 67경기 출장, 덴버 78경기 마쳐 4경기 남겨놔

*특급 선수들, Road Management로 출장 경기 수 조절하는 것이 대세  NBA에서 결국 정규시즌보다 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하기 때문  Back to Back 경기 때 부상이 아닌데도 한 경기를 쉬는 것이 대표적     *MVP 수상이나 All NBA Team에 들어야 더 많은 돈 받을 수있어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

*앞으로 Road Management 하는 선수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Road Management하면 정규시즌 출장 경기 수 65 경기 미만이 될 가능성 높기 때문

*NBA 입장에서도 부상 아닌데 그냥 출장하지 않는 수퍼스타들 많은 것 골칫거리

*NBA 팬들, 비싼 입장료 내고 경기장 찾았는데 멀쩡한 수퍼스타가 불출장이면 황당  심하게 말하면 거의 사기를 당한 느낌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  LA 레이커스 경기 보러갔는데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빠지면 허탈  새로운 노사협약으로 부상 아니면서 경기 빠지는 경우 상당히 줄어들 듯

7.LIV 골프가 사우디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골프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가입후에 탈퇴하는 것이 대단히 힘든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죠?

*LIV 골프, 가입할 때 엄청난 계약금 받을 수있어 골프 선수들 단숨에 돈방석 앉게돼  그런데 가입했다가 탈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거액 위약금을 내야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SI, Sports Illustrated, 최근 LIV 골프 탈퇴 관련한 내용 보도  LIV 골프 선수들이 LIV에 가입할 때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것  가입했다가 탈퇴할 경우에 계약금의 2배에서 최고 4배까지 배상하는내용 

8.LIV 골프 가입한 선수들이 엄청난 계약금을 받았는데 그 계약금의 2배에서 4배 정도에 달하는 위약금을 내야한다는 거면 탈퇴가 불가능하겠네요?

*LIV 골프, 거액 계약금 앞세워 PGA 투어 스타 선수들 잇따라 영입하는데 성공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등 가세  모두 1억달러 안팎의 거액 계약금 받고 PGA 떠나 LIV 골프에 합류한 것  따라서 이 들 모두 2억달러에서 최고 4억달러까지 물어내야 LIV 골프 떠날 수있어

*SI, 이 들 선수들이 모두 그같은 계약 내용에 대해서 동의한다는 서명했다고 보도  특히 가장 많은 계약금 받은 선수가 필 미컬슨으로 2억 달러 달해  따라서 필 미컬슨이 LIV 골프 떠나려면 최고 8억달러 지불해야하는 상황  한국 돈으로 1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토해내야 LIV 골프 벗어날 수있어  

9.LIV 골프에 가입한 선수들은 LIV 골프를 떠날 수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간거네요?

*LIV 골프, 거액의 계약금 안긴 것이 사실상 선수들에게 족쇄로 작용  스타 선수들 마음대로 왔다갔다 못하도록 안전 장치를 확실히 한 것  선수들이 계약금 받고 떠나버리면 굉장히 난처해지는 상황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는 위약금 규정이라고 할 수있어

*선수들, LIV 골프 대회 상금 규모 높지만 상금으로 번 돈만으로는 위약금 마련 불가능  결국 LIV 골프 옮긴 선수들은 LIV 골프에서 최선을 다하는 밖에 할 수있는 것 없어

*SI, 위약금 외에 1년에 10개에서 14개 대회를 반드시 출전해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고 전해  LIV 골프 계약서에 위약금과 연간 Minimum 출전 대회 수 명시됐고 선수들이 서명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