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LA10지구 시의원직 남은 임기 수행은 헤더 헛 대행이 유력?

지난달(3월) 30일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이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10지구 시의원직은 공식적으로 공석이 됐다.

이에 따라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시의원은 유죄 평결을 받은 당일부터 시의원 자격을 상실했다.

이와 더불어 헤더 헛 LA10지구 시의원 대행의 시의회 내 표결권은 회수됐다.

헤더 헛 시의원 대행은 표결권 없이 10지구 시의원실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즉, LA10지구 시의원직은 다시 공석이 된 것이다.

LA 10지구 시의원직 남은 임기에 대한 결정권은 폴 크레고리안 시의장에게 넘어가게됐다.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는 10지구 시의원직은 헤더 헛 대행이 맡을 것이 유력하다.

내년(2024년) 예비선거가 대통령 선거로 6월이 아닌 3월에 치뤄진다는 점에서 남은 기간을 고려했을 때 10지구 시의원직을 위한 보궐선거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또한 보궐선거를 위해 수 백 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10지구 시의원직 남은 임기는 헤더 헛 대행이 그대로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