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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예측한 25년 뒤 사람들의 모습! 복부 비만에 거북목·탈모

장시간 앉아서 일하고 스마트폰을 붙잡고 사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25년 뒤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미국의 걸음 수 추적 앱 ‘위워드’가 챗GPT를 활용해 2050년 현대인의 미래 모습을 예측한 결과, 충격적인 인체 모델 ‘샘(Sam)’을 공개했다고 뉴욕포스트 등이 어제(2일) 보도했다.

위워드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금과 같은 생활습관이 지속될 경우의 인체 변화를 시뮬레이션했다.

샘은 오랜 좌식 생활로 복부 비만이 심하고, 스마트폰을 장시간 내려다보는 습관으로 거북목과 굽은 어깨를 가진 모습이다.

혈액순환 장애로 다리가 붓고 관절이 뻣뻣하며, 블루라이트 노출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색소 침착이 심하다.

영양 불균형으로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가 발생했고 혈관 건강도 악화해 다크서클도 두드러졌다.

위워드는 “움직이지 않는 생활은 심장병, 당뇨, 치매, 우울증 등과 직결된다”며 “편리함에 길든 현대 문화가 우리의 신체를 서서히 망가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