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는 피츠버그 파이레츠의 배지환 선수가 본인 첫 홈런을 때려냈죠?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레츠 소속 어제(4월4일) 선발 출장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 2루수 겸 8번타자 2회초 보스턴 선발투수 닉 피베타 상대로 투런 홈런 때려내 그때까지 1-0 뒤지던 경기 단숨에 2-1로 역전시켜 특히 좌타자로 밀어쳐서 Fenway Park 그린 몬스터 넘겨버린 인상깊은 홈런 본인 MLB 1호 홈런이어서 더욱 감격적이었던 순간
2.어제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가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겼는데 배지환 선수는 수비에서도 기가 막힌 활약을 했죠? *배지환, 어제 2루수로 선발 출장.. 8회말 중견수로 이동 보스턴 강타자 라파엘 데버스 좌중간 그린 몬스터 맞추는 타구 날려 빠른 발로 그린 몬스터 접근해서 오른손으로 그린 몬스터 짚고 점프하며 타구 캐치 보스턴 캐스터와 해설자들도 찬사 아끼지 않았을 정도 “Bae was 2nd baseman 5 minutes ago and he made spectacular catch” “배지환은 5분전만 해도 2루수였는데, 지금 환상적인 수비로 공 잡아냈다” 라파엘 디버스, 배지환 수비 믿을 수없다는 듯 고개 절래절래 흔들어 3.어제 2루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배지환 선수는 어떤 선수입니까? *배지환, 1999년 7월26일생,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23살 경북고 졸업한 2017년 KBO 드래프트 참가 포기하고 미국으로 직행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국제선수로 30만달러에 계약했지만 불법 스캔들 터져 당시 애틀랜타 단장이 배지환 등 국제 유망주들에게 웃돈 준 것으로 드러나 애틀랜타 단장은 영구제명됐고 배지환도 계약 무효 처리되면서 선수 생명 위기 다행히 피츠버그 파이레츠2018년 3월 계약금 125만달러에 계약하며 위기 벗어나 경북고 시절 초고교급 유격수로 꼽혔는데 공수주 3박자 갖춘 선수로 높게 평가 고교 때 182cm로 유격수로 장신이었지만 몸 유연하고 발 빨라 큰 기대 모아 현재 신장이 185 cm로 더 자란 상태, 주력은 MLB 정상급으로 꼽힐 정도 유격수 외에도 2루수와 3루수 등 내야 전 포지션 수비 가능하고 외야수도 가능 사실상 투수와 포수 제외하고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준급 수비 가능한 선수 팀 입장에서 활용도 높다는 것도 MLB 팀들이 대단히 좋아할만한 요소 우투좌타인데 원래 좌투좌타였더 것이 본격적으로 야구하면서 우투우타→우투좌타
4.얼마전 라디오코리아 스포츠 뉴스 시간에 PGA 투어가 골프공 비거리를 제한하려고 하고 선수들이 반발한다는 내용을 전해드렸는데 타이거 우즈가 비거리 제한에 대해서 의외로 찬성하고 나섰죠?
*타이거 우즈, 어제(4월4일) 어거스타 내셔널에서 Masters 관련 기자회견 최근에 핫이슈인 골프공 비거리 규제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 던져 골프계에 장타 시대를 열게한 주역이었던 만큼 어떤 입장일지 관심 집중 그런데 PGA 투어측 비거리 규제에 찬성한다는 입장 나타낸 것
타이거 우즈는 본인이 대표적인 장타자였고, 그 장타를 바탕으로 한 시대를 지배했는데 왜 골프공 비거리 규제에 찬성하는 겁니까?
*타이거 우즈, 자신은 예전부터 장타가 너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 “내가 PGA 투어 데뷔했을 때 평균 티샷이 약 280야드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티샷 평균이 무려 320야드에 달한다” “어거스타 내셔널은 그나마 티샷을 뒤로 빼서 대응할 수있다” “하지만 모든 골프장이 그렇게 대응할 수있지 않다” “오래됐지만 여전히 훌륭한 전통있는 골프 코스를 즐기고 싶다”
*오래된 골프 코스가 현재 골프 선수들에게 너무 쉬워진 상태지만 계속 플레이해야한다는 것
*공이 멀리 가지 못하도록 만들면 여전히 전통있는 골프 코스에서 대회 열 수있다는 입장
*어거스타 내셔널, 2002년 타이거 우즈에 농락당하지 않기 위해 9개 홀 길이 늘려 이후에도 14개홀이 21차례 길이 늘리는 등 장타자들에 대항하고 있어 하지만 장타자 너무 많아져 골프 코스 늘리는 것으로는 한계 있어 6.그런데 그렇게 되면 이제 프로 선수들과 아마츄어들이 사용하는 골프공이 달라진다는 거죠?
*골프, 세계 최고 프로 선수들이건 동네에서 골프치는 일반인이건 같은 공으로 즐겨 PGA 투어, 프로 선수들에 대해서만 골프공 비거리 규제한다는 방침 아마츄어들 사용하는 골프공 그대로 두기로 결정
*타이거 우즈, “프로와 아마츄어가 사용하는 골프공은 달라야 한다” “오래전부터 이렇게 됐어야 하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름 옆에 P가 있으면 프로 경기 해야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이름 옆에 A면 아마츄어 공을 사용해야 한다”
7.아마츄어들, 일반인들은 골프공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테일러 메이드, 골프 용품 회사, 최근 아마츄어 골퍼 4만여명 상대 긴급 설문조사 아마츄어 골퍼 81%가 프로와 아마츄어 골프공 달라지는 것에 반대한다고 응답 “비거리 제한된 골프공 시행되면 프로 골프에 대한 관심 적어질 것” 45% “비거리 제한된 골프공 시행되도 프로 골프 관심 그대로” 49% “비거리 제한된 골프공 시행되면 프로 골프 관심 더 생길 듯” 6%
*타이틀 리스트, 골프공 업계 1위 프로 V1 제조사, 즉각 반대 입장 나타내 “엘리트 선수와 아마츄어를 구분하는 이원화 반대한다”(데이빗 마허 총괄사장) “골프공 이원화는 혼란을 가중시키고 골프의 지속적 구조와 연결고리 깨뜨릴 것” “프로, 아마츄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서 골프 가치있어.. 그것 깨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