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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건강하게 살 수있는 도시 1위 S.F., 2위 시애틀

미국에서 가장 건강하게 살 수있는 도시 조사에서 북가주 S.F.가 전체 1위로 꼽혔다.

온라인 개인금융정보업체, WalletHub이 미국에서 가장 큰 182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1위는 S.F.로 나타났다.

S.F.는 음식과 녹색 환경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7.07점으로 가장 건강하게 살 수있는 도시로 떠올랐다.

WalletHub은 의료기관 방문 비용, 과일과 야채 소비, 백신 접종 비율, 사망율, 인구당 정신건강 상담사 비율, 인구당 Health Food 레스토랑 비율, 월 평균 Fitness Club 회원 비용, 운동하는 성인들 비율 등 43개 기준으로 평가했다.

전체 2위는 워싱턴 주 시애틀이 꼽혔는데 건강한 음식에서 2위, Fitness Club 회원 비용 8위, 녹색 환경 9위, 의료기관 방문 비용 11위였다.

시애틀의 건강 도시 총점은 65.22로 조사됐다.

하와이 주 호놀룰루는 녹색 환경 2위, 건강한 음식 8위 등으로 총점 62.23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순위 3위에 올랐다.

남가주에서는 샌디에고(61.94)가 4위로 가장 높았는데 건강한 음식, 녹색 환경 등의 항목에서 5위로 상위권이었다.

유타 주 Salt Lake City는 녹색 환경 3위, Fitness Club 회원 비용 6위 등 총 61.86점을 얻어서 전체 미국 도시들 중 건강하게 살 수있는 도시 5위에 들었다.

이 밖에 포틀랜드 6위, Irvine 10위, 보스턴 11위, 애틀랜타 13위, 오스틴 14위, NY 16위, 오클랜드 21위, San Jose 22위, LA 24위 등의 순서였다.

특히 CA 주는 가장 건강하게 살 수있는 도시 TOP 25에 1위 S.F.를 비롯해서 샌디에고(4위), Irvine(10위), Huntington Beach(17위), Fremont(19위), 오클랜드(21위), San Jose(22위), LA(24위) 등 모두 8개 도시들이 올라 가장 많은 도시들이 포함됐다.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게 살지 못하는 도시 1위는 텍사스 주의 Brownsville로 나타났는데 건강한 음식 182위로 꼴찌였고, Fitness Club 회원 비용도 182위로 역시 꼴찌를 기록했다.

Brownsville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비율에서도 꼴찌에서 두번째인 181위로 나타나는 등 거의 대부분 조사 항목에서 최하위 수준이었다.

Brownsville의 총점은 25.72점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