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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등 남가주 지역 일대에 ‘짙은 안개 주의보’ 내려져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부 지역에 많은 안개가 끼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어제(4월9일) 밤부터 오늘(10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짙은 안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LA 카운티, Ventura 카운티, Santa Barbara 카운티 등이다.

국립기상청은 어제 밤 11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12시간 동안 ‘짙은 안개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시야가 0.25마일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이 요구됐다.

특히 오늘 아침 월요일 출근길에 많은 차량들이 일제히 도로로 나서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서 서행할 것과 헤드라이트를 키고 운전할 것 등이 권고된 상태다.

또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이 두고 운전해야한다.

도로에서 안개로 인한 차량 접촉 사고 등 만약의 상황이 벌어져도 이를 피할 수있는 정도로 떨어져 운전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