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또다시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4억 7,00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CA 복권국은 어제(4월11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제 당첨금 4억 4,100만달러가 걸렸던 Mega Millions 복권에서 당첨번호는 31, 35, 53, 54, 55 그리고 Mega Number 24였다.
이 6자리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없었지만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Florida와 Arizona, 그리고 CA 등 3개 주에서 각각 한 장씩 나왔다.
CA에서는 Kern County, North Boron 시에 있는 한 Truck Stop, 트럭 정류소에서 판매돼 당첨자가 101만 9,032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Arizona에서 나온 5자리 숫자 당첨자도 약 100만달러를 받게된다.
반면 Florida에서 나온 당첨자 경우에는 300만달러를 받는데 복권을 구입할 때 Megaplier Option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복권 구입 시 하나의 플레이 당 1달러씩을 추가로 지급하면 추첨에서 나오는 곱하기 숫자 만큼 몇배의 금액을 받을 수있다.
어제 저녁 추첨에서 Megaplier가 곱하기 3이 나왔기 때문에 Florida 당첨자는 통상 100만달러를 받을 수있지만 이번에는 그 3배에 달하는 300만달러를 지급받게 됐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 마지막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 어제까지 20번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된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14일(금) 저녁에 실시되는데 1등 당첨금액은 4억 7,6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