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cho Park 지역, 어제 유출된 1,000갤런 Oil 청소 작업

LA 시 서쪽에 있는 주거 지역인 Rancho Park에서 Oil이 유출돼 긴급 제거작업이 진행중이다.

LA 시 환경오염제거팀은 어제(4월25일) Rancho Park 지역 Sepulveda Blvd.에서 유출된 Oil 제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유출이 확인된 것은 지난 24일(월)이었다.

LA 소방국이 유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은 24일 저녁 6시 조금 못미친 시각이었다.

신고 지역인 2800 Sepulveda Blvd. 부근에서 LA 소방관들은 땅에서 나오고 있는 Oil을 발견하고 즉각 Sepulveda Blvd. 북쪽 방향을 폐쇄해 접근을 차단했다.

소방관들이 조사한 결과 분당 3~5 갤런 정도 Oil이 새어나왔다.

LA 시 환경오염제거팀은 24일(월) 하루 동안에만 약 500~1,000 갤런의 Oil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

LA 시 송유관이 여러개 해당 지역을 지나고 있어 정확히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여러 기관들이 나서서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유출 관련해서 정확한 내용을 알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LA 시 환영오염제거팀은 내일(4월27일)까지 유출된 Oil을 제거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pulveda Blvd.는 유출된 Oil 제거와 유출 경위 조사 등으로 National Blvd부터 Exposition Blvd 사이 구간이 폐쇄된 상태인데 당국은 오늘(4월26일)까지 통행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Oil 유출로 인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고, 거주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 역시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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