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의 LA 래퍼가 교도소에서 살해됐다.
Monterey County 검시소는 지난 25일(화) 밤 10시쯤 Soledad에 있는 Correctional Training Facility에서 래퍼 MoneySign Suede(22)가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교도관이 25일 밤 취침 전 점호 시간에 래퍼 MoneySign Suede가 자리에 없는 것을 알았고 이후에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이었다.
공식 발표에서 구체적인 사망 관련한 묘사나 언급은 없는데 교도관이 래퍼 MoneySign Suede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아무런 반응이 없는 사망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인 사건이라고 볼 수있는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래퍼 MoneySign Suede의 법률대리인인 니콜라스 로젠버그 변호사는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주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로젠버그 변호사는 래퍼 MoneySign Sued가 샤워실에서 목욕을 하던 중 흉기로 공격받고 살해됐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로젠버그 변호사는 교도소 측으로부터 이틀전 자신의 의뢰인 래퍼 MoneySign Suede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샤워실에서 목을 흉기로 찔려 사망했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로젠버그 변호사는 지난 25일(화) 밤 12시 자정 쯤 교도소 측으로부터 매우 다급하게 사망을 알리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로젠버그 변호사는 이번 화요일 사건 이전에도 래퍼 MoneySign Suede에 대한 습격이 있었다면서 교도소 측이 제대로 관리를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교도소에서 살해된 래퍼 MoneySign Suede의 본명은 하이메 브루가다 발데즈로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Huntington Park 출신의 래퍼 MoneySign Suede는 주로 LA에서 활동하면서 인기 몰이를 해왔다.
래퍼 MoneySign Suede가 교도소에 수감된 이유는 Riverside County에서 총기 혐의 2건에 유죄가 선고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32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상황이었다.
래퍼 MoneySign Suede가 살해된 교도소에는 약 4,000여명 이상의 수감자들이 수용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교도소 측은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