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NBA 올시즌 MVP가 발표됐는데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 선수가 차지했죠?
*NBA 사무국, 어제(5월2일) 2022-23 정규 시즌 MVP 발표 니콜라 요키치(덴버)-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3명이 Finalist였는데 최종 승자는 조엘 엠비드
*조엘 엠비드, 1위 100표 중 73표 얻어 총 915점으로 1위 *니콜라 요키치, 1위 15표 얻어 총 674점으로2위 *야니스 아테토쿤보, 1위 12표 얻어 총 606점으로 3위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 셀틱스, 4위 *샤이 길지우스 알렉산더, OKC 썬더, 5위
조엘 엠비드 선수는 굉장히 감격해하는 모습이었죠?
*필라델피아 76ers, 어제 NBA 정규시즈 MVP 발표 순간을 영상에 담아서 Twitter에 올려 필라델피아 선수들이 함께 지켜보다가 MVP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성 올려 조엘 엠비드, 자신이 호명되자 앉아서 고개 수그리고 한동안 눈물 흘려 동료들이 축하해주고 기뻐해주는데도 계속 눈물 그치지 않아 지난 두 시즌 동안 니콜라 요키치에 밀리면서 MVP 2위 그쳐 올시즌 자신이 MVP 자격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등 의욕 나타내 MVP 확정 후 TNT의 ‘Inside the NBA’와 인터뷰에서 소감 전해 “어디서부터 MVP 소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랜 시간을 거쳐서 여기에 왔다” “MVP가 되기 위해 많은 힘든 과정을 극복해야했다” “그 힘든 과정은 농구만 의미하지 않고 농구 외적 부분도 포함한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만큼 너무나 지금 기분이 좋다”
3.조엘 엠비드 선수의 MVP 등극까지 과정을 보면 참으로 극적이죠?
*조엘 엠비드, Kansas 대학 출신, 2014년 NBA 드래프트 전체 3번으로 필라델피아 입단 7’00” 신장에 280 파운드 체중의 센터로 역대급 재능으로 꼽혀 하지만 워낙 키가 크고 체중 많이 나가다보니 처음 두 시즌 뛰지 못해 발목 부상으로 경기 나가지 못하자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있다는 우려 나와 그런데 3번째 시즌부터 기적과 같이 부상 극복하고 NBA 최고 선수로 활약해와 당시 수년째 꼴찌를 맡아놓던 필라델피아가 조엘 엠비드 등장으로 강팀 부상 득점력과 리바운드, 블락 샷 등에서 위력 발휘했지만 MVP는 니콜라 요키치 차지 2020-21 시즌과 2021-22 시즌에 연속 득점왕 올랐지만 요키치에 밀려 MVP 2위 올시즌에는 효율성 높여 평균 33.1득점, 54.8% 야투율, 10.2 리바, 4.2 어시, 1.7 블락
4.그러고보면 NBA는 요즘 센터들과 외국 선수들 전성 시대가 아닌가 싶네요?
*NBA, 정규시즌 MVP 3년 연속 센터 수상, MVP 5년 연속 외국인 수상 야니스 아테토쿤보(그리스)→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조엘 엠비드(카메룬) 아테토쿤보, 2019년/2020년 수상.. 니콜라 요키치, 2021년/2022년 수상 5년 동안 파워 포워드와 센터들 수상해 ‘빅맨’ 전성시대 열어
*최근 5년 연속 외국인 MVP 수상 이전에는 외국인이 MVP 받은 경우 드물어
*하킴 올라주원(나이지리아), 1993-94 시즌 MVP 스티브 내쉬(캐나다), 2005-06 시즌 MVP 더크 노비츠키(독일), 2006-07 시즌 MVP
5.르브론 제임스에게는 올시즌 MVP 투표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기록이 됐죠?
*르브론 제임스, 2003-04 시즌 NBA 데뷔.. 올해로 20년차 베테랑 올시즌(2022-23) MVP 투표에서 단 한표도 얻지 못해 즉 1위표부터 5위표까지 투표자가 5명을 선정할 수있어 그런데 르브론 제임스에게 표를 준 투표자가 단 한명도 없어 1위표부터 5위표까지 단 한표도 얻지 못한 것은 이번이 커리어 최초 데뷔 시즌부터 최소한 MVP 투표에서 어떤 식으로든 표를 얻어 그래서 20년만에 처음으로 한표도 얻지 못한 기록 세워
*언론들, “올시즌에 르브론 제임스가 MVP 투표에서 한표도 못얻은 것은 당연한 결과” “놀라운 것은 38살 될때까지 계속 MVP 투표에서 표를 받았다는 사실” “NBA 선수들 대부분 38살까지 선수로 뛰는 경우도 매우 드물어” “그런데 37살까지 MVP 투표에서 표를 얻는다는 건 더우 상상하기 힘들어” “르브론 제임스의 체력 관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있는 대목”
지난해(2022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선수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에서 징계를 받았죠?
*PSG, 파리 생제르망, 어제(5월2일) 리오넬 메시 징계 메시에 2주간 출전정지 자체 징계 내려 이에 따라 메시는 경기는 물론 팀 훈련에도 나설 수 없게돼
7.아니 파리 생제르망이 최고 스타인 메시 선수를 징계한 이유는 뭡니까?
*PSG, 메시가 팀 명령 어기고 무단 이탈했기 때문에 징계했다고 설명 지난 주말 로리앙과 홈 경기에서 3-1 패배, 리그 2위와 경기차 5경기로 좁혀져 3연승 끝났고 리그 1(프랑스 리그) 우승도 안심할 수없게된 상황 *메시, 경기 후 구단에 사우디 아라비아 갔다 오겠다고 허락 요청 월요일 휴식이기 때문에 휴식 활용해서 사우디 갔다오겠다고 한 것 PSG는 최근 팀 분위기 좋지 않다고 보고 안된다고 불허 통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당초 월요일 휴식 준다는 방침이었지만 철회 1위 유지 만만치 않다고 보고 팀 분위기 잡기 나서 휴식 대신에 훈련을 하기로 스케쥴 변경 결정
*메시, 팀 스케쥴 달라졌고 PSG 구단으로부터 사우디행 불가 통보받아 하지만 그럼에도 팀과 감독 결정 무시하고 사우디행 강행
*PSG, 메시가 사우디에 간 것 알게되자 곧바로 징계 결정한 것
8.아니 그런데 메시는 왜 사우디를 갑자기 가게된 겁니까?
*메시, 사우디 아라비아 관광청 홍보대사 맡고 있어 사우디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사우디 수도 리야드 방문
*아흐메드 알 카티브, 사우디 관광부 장관, 5월1일(월) SNS 통해 메시 방문 사실 공개 “메시와 그의 가족이 사우디 환성적 관광지 즐길 수있게돼 매우 기쁘다” “사우디의 환대를 경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메시, 자신의 SNS에 사우디 풍경 사진 올리며 관광청 홍보 대사 역할 수행 “사우디에 이렇게 초록이 많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나는 기회있을 때마다 예상치 못했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해쉬태그로 #Visit Saudi 라는 글까지 남기며 사우디 강력히 홍보 이렇게 되면 메시와 파리 생제르망이 앞으로 계속 함께할 것인지도 의문이네요?
*메시, 처음에 구단측에게 알리고 양해 구한 것은 사실 그렇지만 구단이 불허 결정 내렸을 때 구단을 설득하는 노력 보이지 않아 그 상황에서 자신의 판단에 의해서 사우다 방문 강행 PSG 결정이 아무리 문제가 있더라도 그렇게 무단 방문은 곤란 따라서 구단으로부터 이미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들 분석 올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 만료되는 상황
*PSG, 메시 잡겠다며 재계약 시도했지만 메시 미온적 태도 보여 *메시, 친정팀 FC 바르셀로나 복귀 원하는 것으로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