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광복 80주년 기념 뮤지컬 ‘도산’의 감동을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철학과 실천을 예술로 승화시켜 감동을 선사하는 ‘도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창단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도산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이 다음달(8월) 19일 저녁 7시 30분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차세대 예술인 육성과 초기 이민자 커뮤니티의 역사는 물론 희생적인 삶,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홍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이다.

<녹취 _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

지위는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라이언 전 지휘자가 맡게되며 바리톤 김경태와 테너 최원현씨 등 뮤지컬 ‘도산 주역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한다.

미주 한인사회 결집을 위해 이억만리 타국 미국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며 차세대 교육과 이민자 커뮤니티 개몽 등에 힘썻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와 정신이 녹아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웅장한 선율과 감동의 무대에 더해 고향의 봄, 그리운 금강산을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티켓 판매 수익은 뮤지컬 도산의 브로드웨이 진출 계획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전용될 예정이다.

곽도원 회장은 이번 공연이 차세대에게는 한인으로써의 자긍심을 성인은 초기 미주 한인 이민사회의 시대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녹취 _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

이어 뮤지컬 도산이 단순 예술 공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주 한인 이민 사회 역사와 독립 정신을 홍보하는 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