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가 오늘(12일) LA시청에서 ‘AAPI 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시의회 발표와 2부 리셉션 순서로 진행됐고,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 니티야 라만 LA 4지구 시의원, LA카운티 아시아계미국인 피고용인 연합회LACAAEA, 필리핀계미국인 피고용인 연합회LAFACE , 켄코 소네 주로스앤젤레스 일본 총영사, 섀넌 댕 배우,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존 리 시의원은 "역사상 세 번째 아시안 시의원으로 오늘 시청에서 AAPI 유산의 달을 기리게 돼 감회가 깊다"며 "아직 AAPI 커뮤니티는 증오와 차별 등 마주하고 있는 문제가 많지만 모두가 단결해 꿈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이날 리 의원과 라만 의원은 댕씨에게 AAPI 커뮤니티 공로상을 전달했다.
한편, LA시의회는 지난 1978년 ‘AAPI 유산의 주’(Asian/Pacific American Heritage Week) 결의안을 처음으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