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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4일간 LA 방문 마치고 북가주행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4일간 LA 일정을 마치고 오늘(5월22일) 북가주를 방문한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오늘 오전 9시40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일행이 LA 국제공항을 통해서 북가주 Silicon Valley를 향해 떠난다고 보도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오늘 오전에 Santa Clara에 있는 한 반도체 회사 본부에서 Silicon Valley 반도체 Tech 회사들 CEO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정부가 반도체 연구와 개발, 제조를 위해서 지원할 수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9일(금) 낮 1시쯤 LA 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도착한 후 곧바로 자동차 행렬로 Baldwin Hills 지역에 위치한 저소득층 아기 용품 제조 회사 ‘Baby2Baby’ 본사를 찾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Baby2Baby’ 본사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 여력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Baby2Baby’ 본사에서 일부 엄마들과 만남도 이뤄졌는데 연방 보건복지부와 산모들을 위한 비영리기관과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이 연방 파트너십을 통해 모성 건강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 전국적으로 약 800만여명에 달하는 가임기에 있는 여성들이 Medicaid 건강보험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저소득층 가임기 여성 정책을 강조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같은 19일 저녁에는 LA Downtown, Crypto.com Arens를 찾아서 WNBA 경기인 LA Sparks와 Phoenix Mercury 전을 관람했다.

이 경기는 러시아에서 마약 관련 혐의로 10개월 이상 구치소에 수감됐던 Phoenix Mercury 센터 브리트니 그리너의 첫번째 WNBA 복귀전이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처럼 19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20일(토)과 어제(21일) 이틀 동아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오늘 LA 방문 나흘째인 오전에 Santa Clara를 찾아서 반도체와 관련한 CEO들과 회의를 주재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 후 오늘 오후에 북가주를 출발해서 Washington DC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